서울 서대문구가 개발한 보드게임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 사진 제공=서대문구서울 서대문구는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명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안산 봉수대, 독립문,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홍제천 인공폭포 등 지역 명소를 작은 막대기로 이어 가는 방식의 보드게임을 개발했다.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명소들을 접할 때 그 위치와 특징,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과 설명서를 별도로 제작하고 교사들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새 학기를 맞아 이 보드게임 및 도구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