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원영식 초록뱀미디어(047820) 회장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는다고 22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 측은 원영식 회장은 아들 원성준군이 동참한 네팔 오지지역 1차, 6차 휴먼스쿨 건립 지원사업에 이어 16번째 학교 신축 건립에도 참여해 교육환경 개선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한, 엄홍길휴먼재단과 네팔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교류 및 공동수행, 교육사업에 대한 협력을 상호 지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원영식 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특히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우리 지역을 넘어 지구촌 사회의 어려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뱀미디어 원영식 회장 일가는 지난해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으로 50억 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