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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은 삼치·참치 데이…롯데마트 30% 할인

롯데마트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삼치와 참치를 기존 시세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 고객이 롯데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장을 보고 있다./사진 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삼치와 참치를 기존 시세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 고객이 롯데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장을 보고 있다./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3월 7일 ‘삼치·참치 데이'를 맞아 삼치와 참치 할인 행사를 펼친다. ‘삼치·참치 데이’는 해양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참치와 삼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7일’의 발음에 착안하여 지정한 날로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28일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점포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삼치·참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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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산 삼치는 시세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인 마리 당 3700원에 선보인다. 맛과 식감 모두 최상인 고품질 삼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름기가 올라 가장 맛 좋은 겨울철 삼치를 사전 비축했으며, 가정에서 마리 채로 굽기 가장 편리한 600g 내외 사이즈를 선별했다. 올해 삼치의 경우 전년대비 어획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산지 가격이 전년보다 30% 가량 상승한 상황이었지만 롯데마트는 삼치의 산지인 포항과 부산 그리고 통영에 지정 중매인을 두고, 조업선과 직접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했다.

대형마트에서 쉽게 보기 어려웠던 ‘북방 참다랑어’ 등도 시세 대비 30% 할인판매 한다. 북방 참다랑어, 눈다랑어의 인기 부위 뱃살로 구성한 ‘참치 뱃살 모둠회’는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인 3만 5800원에 선보인다.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한끼 식사로 인기 좋은 ‘참다랑어 초밥’도 한 팩에 9900원으로 판매한다. ‘북방 참다랑어’는 붉은색의 육질과 마블링을 가지고 있어 최고급 어종중에서도 맛이 일품으로 꼽힌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삼겹살데이 다음으로 찾아온 삼치, 참치 데이에 고객들이 최고급 생선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홈파티로 고단백 삼치와 참치를 드시고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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