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지의 침대. /사진 제공=슬리피지코리아영국의 침대(매트리스) 브랜드 슬리피지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슬리피지코리아는 스마트바이 하남·수원·안양점과 팜업스토어 사운즈 한남, 호텔크랜베리, 일바 오드리 용산에 슬리피지 제품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슬리피지는 1924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고급 매트리스 브랜드이다. 300명이 넘는 장인이 사용자 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침대 제작으로 유럽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다.
슬리피지의 침대는 영국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는 왕립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영국 침대 제조사 중 최초로 플래닛 마크를 획득했는데 이는 열대 우림을 보존해 기후 위기 대응에 일조하는 기업에 제공되는 인증마크이다.
매트리스에 사용되는 천연 충전재는 100% 영국 내에서 제작되며 프레임에 사용되는 목재는 산림관리협의외(FSC) 인증을 받은 목재만을 사용한다. 침대 제작에 사용되는 양모, 실크, 캐시미어, 말총 등은 모두 고급 천연재료만 적용한다.
슬리피지는 국내 론칭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침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 사운즈 한남에서도 사전 예약을 통해 슬리피지 침대 체험이 가능하다.
슬리피지코리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씨제이(CJ)가 투자한 온라인 리빙 플랫폼 콜렉션비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슬리피지 코리아 국내 공식 홈페이지는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