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속보] 소아 코로나19 환자 대면진료 오늘부터 가능






정부가 코로나19 소아 확진자의 대면 진료를 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또한 소화특화 거점 진단병원을 26곳 신규 지정해 확진자 폭증에 대응키로 했다.

관련기사



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6곳을 신규 지정하고 1,442개 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대한아동병원협회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 중인 아동 병원을 중심으로 거점 병원을 지정했고, 동선 분리를 통해 확진자가 아닌 소아 환자도 안전하게 진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의 명단을 지자체 병상배정반 등에 공유하고 병원의 요청이 있다면 일반 공개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에서는 주말에도 소아 확진자들의 대면 진료와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소아 환자의 대면 진료가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시작된다. 중수본은 “병원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진료가 가능한 날짜와 현황은 보건소 등과 공유해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