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let: simple 간편345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대 100세 만기인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4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간경화?심장판막증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5년 이내 암?간경화?심장판막증 진단/입원/수술 여부로 고지대상을 한정해,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의 진단/입원/수술여부까지 확인하는 타 간편보험서비스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고객의 심뇌혈관과 암 관련 담보에 대한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55세 남성(20년 만기?20년 납, 상해 1급, 1종) 기준, 허혈심장질환진단비Ⅲ 보험료는 기존 335 상품 대비 최대 27%, 일반암진단비 보험료도 최대 18%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일반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아울러 이 상품은 신규 담보를 추가 탑재했다. 질병수술비(백내장·대장용종제외) 담보와 다빈치로봇수술비(갑상선암·전립선암 제외), 다빈치로봇 갑상선암·전립선암 수술비 담보(최초 1회한)를 추가해 필요한 보장을 고객이 골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고령자와 유병력자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