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코로나19 확진 3390명…전날 5121명 최다

2월 한 달 4만 3271명 확진…누적 6만 1073명

확진자 중 2명 추가 사망…백신 3차 접종 완료율 60%

개학일인 2일 오전 울산시 북구 달천중학교에서 보건교사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한 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연합뉴스개학일인 2일 오전 울산시 북구 달천중학교에서 보건교사가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한 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5121명으로 최다 발생한 이후 3000명대로 소폭 감소했다.



울산시는 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3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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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601명, 남구 862명, 동구 554명, 북구 768명, 울주군 605명이다. 이로써 울산 지역 누적 확진자는 6만 1073명으로 늘었다.

울산은 지난달 22일 이후 7일 동안 2000~3000명 대를 유지하다 1일 5121명으로 급증했다. 월별로 보면 1월 한 달 확진자가 총 2,368명이었으나 2월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확진자 중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1명이 됐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남성과 폐렴 등 지저질환이 있는 80대 여성이다.

한편, 울산은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 완료율은 60%에 도달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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