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속보]與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야합…24시간 비상체제로 대응”

우상호 “새벽 단일화는 자리먹기형 야합”

“과정 지켜본 국민이 엄정한 심판 내릴 것”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미의당 대선 후보가 2일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여하고 있다. / 연합뉴스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미의당 대선 후보가 2일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새벽 단일화’를 ‘자리먹기형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성사된 야권 단일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선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로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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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일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선대위는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에 차분하게 대응하되 비상한 결의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단일화 과정을 다 지켜봤기 때문에 이에 대해 엄정한 심판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는 야권 단일화가 성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오전 8시께 긴급 본부장단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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