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그룹, ‘제56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상

유영호 비아이피 대표, 투명한 경영·우수 납세실적 인정

유영호(왼쪽) 비아이피 대표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N그룹유영호(왼쪽) 비아이피 대표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N그룹




선박용 내장재의 국산화를 이끈 향토기업 BN그룹이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N그룹은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표 계열사 비아이피의 유영호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 포상대상자는 국세청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를 사전공개하고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거쳐 후보자 추천 훈격을 결정한다. 이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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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호 대표이사는 선박용 내장재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 경영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납세실적이 우수한 점과 코로나19 등 대외상황이 어려움에도 고용창출 및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의 이유로 의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보탬이 되고 국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N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감쇠재,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1위제품 4개, 세계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 대표 계열사 중 하나인 대선주조에서는 주력 제품 대선을 과당 0% 슈가제로 최저칼로리 소주로 전면 리뉴얼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617만 병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해 12월 새롭게 오픈한 다이아몬드 타워와 대선주조 브랜드 스토어 ‘ㄷㅅ’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용두산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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