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하는 서초동물사랑센터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들을 17일부터 운영한다.
우선 이달부터 비대면 반려견 교육 ‘서리풀 온라인 댕댕스쿨’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반려견의 행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강의하고 1대 1 맞춤형으로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도 17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 보호자에게 펫티켓을 안내해주고 반려견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는 총 4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가가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 올바른 목줄 착용법, 실외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올 상반기에는 총 3개 기수로 나눠 총 48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