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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니켈 바람 탄 현대비엔지스틸, 장초반 주가 '쑥'





현대비엔지스틸이 니켈 가격 급등 수혜주로 부각되며 장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현대비엔지스틸은 전일대비 14.75% 오른 2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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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강세는 니켈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7일(현지시간) 니켈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거래일보다 62% 폭등한 4만68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사상 최고 상승폭이며, 15년래 최고치다. 현대비엔지스틸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니켈 테마주로 분류된다. 공기 중에서 변하지 않고 산화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니켈의 약 65%는 스테인리스강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니켈을 원재료로 하는 현대비엔지스틸이 니켈 가격이 오르면 판매가격이 인상돼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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