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윤석열 “정권교체 이루겠다…투표하면 바뀐다”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9일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교체, 오직 투표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 투표하면 바뀐다.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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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벌어진 각종 논란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투표로 심판해 주신다면 내일의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국민께서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가 가능하다”며 “모든 국민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윤 후보는 “투표를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명백히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후보는 서초동 자택에 머물다가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을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새벽 1시께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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