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이틀 연속 최다 확진…오후 6시 기준 8805명

8일 6582명→9일 8805명 확산

9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9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는 이틀 연속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88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342명, 남구 2102명, 동구 1615명, 북구 2027명, 울주군 1719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만 134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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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지난 1일 5121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일주일 동안 3000~5000명 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8일 6582명에 이어 이날 8805명이 확진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 보면 1월 총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고, 3월 들어선 9일 오전 기준 4만 3208명으로 2월 한 달 확진자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도 7명 추가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70~80대 고령층이었으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50대 남성과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60대 여성 등이 포함됐다. 누적 사망자는 122명이 됐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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