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를 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 당선인과의 전화통화에서 대선 승리에 대한 축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대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당선인과 통화할 예정이었고, 개표가 이날 새벽 마무리되면서 오전께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보내 축하 난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관례에 따라 조만간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에 따라 다음주께 대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20년 6월 이후 2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