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시범학교’ 54개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8개교를 선정했다.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교실 숲 같은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점검한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 연수도 진행한다. 시범학교는 지역별 탄소중립 거점학교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