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광주 6300명·전남 8470명 확진

신속항원검사 돕는 의료진 /사진=연합뉴스신속항원검사 돕는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며 전날 1만5000명 대의 환자가 발생했다.



1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6300명, 전남 8470명 등 1만4870명이 확진됐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지난 1일(1만255명)부터 매일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병원·요양병원·학교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과 세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 내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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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요양병원 5곳에서 91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한 종합병원에서도 6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장성 소재 병원 31명, 순천 소재 병원 23명, 화순 소재 병원 18명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장성과 목포, 무안의 일선 학교에서도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1540명, 여수 1338명, 목포 1294명, 광양 689명, 나주 564명 등으로 시 단위 지역의 확진자 숫자가 500명이 넘었다.

이 밖에 무안 481명, 화순 365명, 해남 253명, 영암 227명, 담양 186명, 영광 182명, 완도 171명, 고흥 165명, 강진 145명, 장흥 138명, 장성 136명, 보성 119명, 곡성 115명, 진도 102명, 구례 91명, 함평 89명, 신안 80명이다.


광주·무안=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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