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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네오리진, ‘NFT 랜덤박스’ 출시 16분만에 전량 완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네오리진(094860) 산하 NFT마켓플레이스 VMM(Virtual Matters Matter)에서 발행한 자사 모바일게임 ‘아이들엔젤 : 여신전쟁’ NFT가 1차 론칭 16분 만에 500개가 완판됐다. ‘아이들 엔젤(Idle Angels)’ NFT는 미스터리 박스의 형태로 매회 500개씩 2회에 걸쳐 총 1,000개가 발행되며 2차는 3월 14일 오전 10시에 론칭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10일 “네오리진은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네오리진의 사명처럼 메인 사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VMM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NFT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각자 경쟁우위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위해 네오리진은 글로벌 숏폼플랫폼 틱톡(TIKTOK),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HUAWEI)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엔젤 : 여신전쟁’은 ‘방치형 수집 RPG’라는 신선한 타이틀 아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네오리진의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도 론칭되어 단 기간 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TOP5’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네오리진은 지난해 9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새롭게 보강하며 게임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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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오리진에서 발행한 게임 NFT를 통해, 유저들은 기존 게임에 없던 유니크한 SP등급의 여신을 얻을 수 있어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 특정 NFT를 모으면 게임 내 한정 패션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양한 NFT 콘텐츠와 이벤트를 바탕으로 네오리진은 첫 게임NFT 발행 시도임에도 16분 만에 1회차 전 수량이 완판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아이들 엔젤 NFT가 발행된 플랫폼은 네오리진 산하 NFT마켓플레이스인 VMM이다. 지난해 론칭한 VMM은 NFT 기반 중고 명품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해 최근 게임 NFT, 예술품 등 다양한 형태의 NFT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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