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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학, 의료기 사업 ‘대한메디컬’ 본격화 및 KIMES 2022 참가




사진 < KIMES 2022 대한과학 부스 (제공 : 대한과학) >사진 < KIMES 2022 대한과학 부스 (제공 : 대한과학) >



대한과학그룹(회장 서정구)이 신규사업인 의료기기 종합유통 ‘대한메디컬’의 시작을 알리고 KIMES 2022(제3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 참가를 통해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

㈜대한과학은 국내 최대 연구용 실험기기 개발, 제조 및 종합유통 전문기업으로, 의료기기 분야와도 연관성이 높은 만큼 해당 사업을 오랜 동안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축적된 자사의 의료 및 의료연구용 장비 개발 기술력과 글로벌 의료소모성 상품을 모두 아우르는 ‘MEDICAL & MEDICAL Laboratory Products’를 기반으로 의료분야 고객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2022 ㈜대한과학 의료 및 의료연구용품 종합 카탈로그’를 제작해 2월 말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 관련 사업체들에 무상 배포하기도 했다. 해당 카탈로그에는 백신용/약품용/혈액용 냉장?냉동고 및 초저온 냉동고, 각종 멸균기, 원심분리기, 배양기 등의 의료등록 된 장비들과 ㈜대한과학 자체브랜드인 ‘mediclin®’을 포함한 광범위한 관련 소모성상품 약 13,500 Items가 수록되어 있다. 카탈로그 배포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쇼핑몰을 리뉴얼하여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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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전시 KIMES 2022 첫 참가

또한 10일부터 코엑스에서 시작된 KIMES 2022에 참가하여 해당 카탈로그와 주력 제품,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의료분야 전시회 참가는 처음으로, 출품장비 가운데 코로나19 mRNA 백신을 위한 냉동고의 경우 ‘백신 등 의약품 및 혈액용 초저온냉동고’로써 국내 최초로 의료인증을 취득하고 조달청을 통해 국내 콜드체인 구축의 한 축을 담당했다. 여기에 친환경 초저온용 냉매 'DH-MGR' 사용, IoT 기술인 'SMART-LAB SYSTEM' 탑재 등의 선진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대한과학그룹 서정구 회장은 “42년 실험기기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하고 고객편의 제공에 우선할 수 있는 품목들을 개발 및 발굴하여 의료기기 종합유통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는 기존 연구실험기기 분야와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과학그룹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KIMES 2022는 오는 13일(일)까지 진행되며 ㈜대한과학이 운영하는 전시 부스는 3층 C홀 C-341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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