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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침대,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 위해 성금 5000만원 기탁




침대 전문 기업 ‘금성침대’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울진, 삼척 일대의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됐다. 해당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급하는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금성침대 고중환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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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덧붙여 “산불 진화에 힘쓰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히 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성침대는 이번 기부 외에도 희망장학재단과 장학기금 기부 약정을 맺은 후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총 1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침대협회 회원사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침대와 매트리스 등도 전달하며 침대 지원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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