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성실 채무 상환자 저리대출 지원






경기도는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성실한 채무 생환자에게 긴급 생활자금 등으로 최대 1500만 원을 저리로 대출 지원하는 ‘제2기 경기도 재도전론’을 연중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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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도전론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받거나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성실히 변제를 이행한 도민들의 회생을 위해 무담보·저금리로 소액대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거나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18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히 이행한 경기도민이다.

지원 유형은 생활안정자금, 고금리차환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학자금대출 등 5가지로 최대 1500만 원 이내(학자금은 최대 1000만 원)로 지원한다. 금리는 도의 2차 보전 1%를 제외한 실제 부담 기준으로 2.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거치기간 없이 5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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