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교 지도자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제14대 신임 대표회장에 손진우(사진) 유교 성균관장이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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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신임 회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성균관 수석부관장을 지냈다. 관장에는 지난 2020년 5월 취임했다. 손 회장은 12일 취임 인사에서 “이웃 종교와 함께 우리 국가가 국내외에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종교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안정과 화합을 일궈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