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오공대 Grand ICT 연구센터 지원사업 2단계 확정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Grand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2단계 연차평가에서 계속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이 사업에 선정된바 있는 금오공대는 이번 2단계 평가에서 사업 추진을 확정함으로써 앞으로 4년간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시행하는 Grand ICT연구센터사업은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연차평가를 통해 8년(1단계:2년, 2단계:4년, 3단계:2년)간 진행한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동북권(강원·대구·경북)의 대표 연구센터로, 지역의 기업 및 유관기관과 AI-Bridge, T-PBL+, RPC Track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 기술이전, 특허 및 출원 등록 등의 성과와 함께 기업 애로기술 개발 실효성을 높인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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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2단계 사업에서는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 고급인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20~'27, 총 8년)과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18~'27, 총 9년)을 통해 민·군 ICT융합 분야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방부 등 군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도 지역 방위산업 기술 증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며, 대학의 산학협력 내재화를 위해 한화시스템 특화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랩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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