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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요"…GS25, 마늘·양파·대파빵 특산물 상품 출시

SPC삼립과 지역 특산품 연계 상품 개발

의성마늘·무안양파 등 각각 2000원 책정

크림듬뿍계란카스테라, 4일 만에 1위





GS25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에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며 주요 산지 알리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GS25는 오는 17일 브레디크 의성마늘빵과 브레디크 무안양파&대파빵, 100% 국내산우리쌀로만든찜케익 등 지역특산품 연계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브레디크는 GS25에서 지난해 1월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 이상의 고품질 빵을 제공하고자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한 해 동안 누적 판매 수량이 1400만개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기준 빵 카테고리에서 매출 구성비는 35.7%를 차지하며 고객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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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하는 지역특산품 연계 상품은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레디크가 의미 있는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지로 SPC삼립과 지역 상생에 힘이 되고자 하는 기획이 합쳐 개발된 상품이다.

브레디크 의성마늘빵은 달콤한 치즈크림소스에 100% 의성마늘을 넣어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다. 브레디크 무안양파&대파빵은 무안양파, 대파, 마늘을 파기름에 볶아내어 야채 풍미를 느낄 수 있고, 3가지 치즈가 들어갔다. 가격은 각각 2000원이다.

GS25는 해당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의성마늘, 무안양파를 함께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해당 산지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브레디크의 시그니처 상품 ‘크림듬뿍계란카스테라’는 출시 4일 만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1위에 올랐다. 이 상품은 강원도 영월에서 채취한 목초액을 먹고 자란, 건강한 닭이 낳은 목초란을 주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카스테라다. 주요 원재료를 프리미엄급으로 사용했으며, 고품질 크림이 공기와 혼합돼 부드러움을 살려 주는 ‘오버런’ 신기술을 적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한 상품이다. 가격은 1500원으로 고객의 맘을 사로잡는 가심비 상품이다.

노태환 GS25 베이커리 MD는 “GS25가 수준 높은 품질의 빵을 찾는 고객의 마음을 사고 잡기 위해 출시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가 예상보다 더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브레디크를 통해 고객들이 더 큰 즐거움을 얻고, 더 특별한 맛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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