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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기전·한신기계 탈원전 바람타고 상승세 [특징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적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원전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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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서전기전(189860)은 18.98% 오른 1만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신기계(011700)가 7.32%대 치솟았고 HRS(036640)(4.39%), 광명전기(017040)(3.89%), 에너토크(019990)(3.27%)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전 관련주는 차기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수혜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관련주가 멈칫했던 가운데 윤 당선인은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전 산업을 적극 육성겠다는 입장이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도 즉각 다시 시작하고, 노후화로 폐쇄됐던 월성 1호기의 재가동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가속을 강조하며 원전의 해외진출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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