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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이마트,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양호" 목표가 22만원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1~2월 기존점 전년대비 3.1%성장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라 반등시점"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양호해 반등 가능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1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마트의 2022년 1~2월 합산 기존점은 전년 동기 대비 할인점은 3.1% 성장했고, 트레이더스는 0.1%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기존점의 성장 배경은 소비자물가상승과 지난 2년간 이어져 온 이마트의 상품기획자(MD) 경쟁력 강화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쓱닷컴 또한 높은 기저에도 21%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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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도 온라인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13.5%, 온라인 식품 시장은 18.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쓱닷컴은 19.6% 성장해 온라인 시장 성장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의 객수 하락과 온라인 채널의 시장 성장 하회에 따른 점유율 하락으로 주가 흐름은 좋지 않다. 주가는 연초대비 10.26% 빠진 13만 5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올해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이마트 오프라인 채널의 객수 하락 영향은 크게 줄어든다”며 “이마트의 유료 멤버십은 이마트 온라인 플랫폼의 객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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