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이베스트투자證 "하이브, BTS 콘서트 재개로 매출 확대"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46만원, 투자의견 '매수'

올해 매출액 1조 9970억, 영업익 3580억

사진은 'BTS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연합뉴스사진은 'BTS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연합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이브(352820)에 대해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티켓 매출뿐 아니라 이에 수반하는 간접 매출 역시 동반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브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조 9970억 원, 3580억 원이다.



증권가에서는 방탄소년단(BTS)가 2년 6개월 만에 서울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하면서 하이브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BTS는 지난 3월 10일과 3월 12~13일에 걸쳐 총 3회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회당 1만 5000명 규모의 오프라인 콘서트였다. 콘서트 1회차와 3회차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191개 국가에서 총 102만명이 시청해 흥행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콘서트를 통해 견고한 글로벌 팬덤이 확인된 만큼 하이브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콘서트에 필수인 '아미 밤' 단가는 3만 9000원(건전지 포함 4만원)으로 오

프라인 참석자 4만 5000명 단순 가정 계산 시 아미밤 매출만 18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우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