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하이테크 섬유 소재 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0개 이상 업체에 1곳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2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산업용 섬유 소재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올해는 국비(산업통상자원부) 7억원, 도비 2억6,500만원 등 모두 9억6,500만원을 투자해 선정 대상 전국 20개 업체 중 도내 기업 10개 사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30%) 내에서 시제품 재료비 지원, 맞춤형 기술지원, 전시회·수주상담회 참가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