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이틀 연속 1만명대 감염…오후 6시 기준 1만 1520명

1월 2368명→2월 4만 3271명→3월 16일 오전 기준 10만 5487명 증가

16일 오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운영에 앞서 PCR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운영에 앞서 PCR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은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을 넘겼다.

울산시는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152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중구 1979명, 남구 2800명, 동구 1847명, 북구 2802명, 울주군 20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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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총 16만 3932명이 됐다.

사망자는 6명 추가됐다.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50대 여성 1명과 70~90대 노령자 5명이 사망했다. 지역 누적 사망자는 145명이 됐다.

울산은 이달 1일 하루 확진자가 5121명으로 5000명대를 넘어섰으며, 최근까지 5000~9000명대를 보이다 전날 1만 3921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1월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다. 3월은 16일 오전 기준 10만 5487명이 확진됐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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