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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단독 콘서트 포문은 어디서? "코로나 상황 고려해 후보 압축"

송가인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송가인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가수 송가인이 올해 첫 단독 콘서트 지역을 서울, 인천, 광주, 대구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결과다.



1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의 2022년 첫 투어 콘서트는 서울, 인천, 광주, 대구까지 총 네 곳의 지역 중 한 곳에서 공연의 포문을 연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송가인은 기존 15개 도시 중 팬들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서울, 인천, 광주, 대구 중 한 곳에서 첫 번째 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이는 콘서트 일정 발표보다 약 일주일가량 먼저 첫 번째 후보 도시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송가인은 주요 관객이 중장년층인 만큼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종 장소를 23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송가인은 단독 콘서트와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역대급 스케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해당 공연은 CGV와 JTBC에서 실황 영상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송가인은 그간 선보인 모든 공연에서 매진 신화는 물론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가창력과 장악력을 보여줬다. 그런 그가 이번 2022년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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