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신한은행, 고교생 청약 페스티벌 소재 '신청신청' 광고 조회수 100만건 돌파





신한은행은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신청신청’ 디지털 광고가 공개 후 12일만에 조회 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신청’ 광고는 ‘신한은행 주택청약을 신청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MZ세대 신조어로 소개했다. MZ 세대들에게 ‘신청신청’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고등학생 특유의 재기 발랄함과 재미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2일 공개 후 16일 현재 해당 영상은 110만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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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은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로 2004년~2006년생 청소년이 신한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2만원 바우처를 즉시 지급하고 신한쏠(SOL)에서 가입하면 CU편의점 쿠폰(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친구와 함께 가입 후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둘 모두에게 CU편의점 쿠폰(5000원)을 제공하고 청약통장에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청소년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월 1만원(100명), 매분기 100만원(10명)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가상자산, NFT 등 신규 재테크 방법에는 관심이 높은 반면 향후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택청약에는 가입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고등학생 취향 저격 이벤트와 광고를 준비했다”며 “주택청약권은 만 19세부터지만 그 이전에 납입한 이력에 대해선 최대 2년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등학생 때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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