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직방, 아워홈과 원격근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폴리스’ 내 42컨벤션센터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안성우 직방 대표가 만나 메타폴리스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이다. 직방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폴리스’ 내 42컨벤션센터에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안성우 직방 대표가 만나 메타폴리스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이다. 직방




직방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폴리스’를 통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원격근무 도입 지원에 나선다.



직방은 아워홈과 원격근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직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 일부를 아워홈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중 고객 상담 센터의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메타폴리스 공간으로 대체하고 주요 업무에 원격근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메타폴리스 입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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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메타폴리스 내 42컨벤션센터에서 안성우 직방 대표와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달 메타폴리스에 새롭게 개관한 42컨벤션센터는 3000명까지 수용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에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이용했다. 행사에서 서명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진행한 것이다.

한편 직방은 지난해 본사와 사무실을 완전히 없애고 전 직원이 메타폴리스에서 원격 근무를 해 가상공간이 충분히 오프라인 근무 환경을 대체할 수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아워홈의 원격 근무 활성화와 디지털 혁신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아워홈이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화 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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