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하루 만에 100개 더’…마감 임박 블루베이 NFT 공모에 출품 행렬

오늘 오후 6시 종료…9시30분 320점 접수

17일 대비 110건 급증, ‘막판 더 몰릴 듯’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블루베이(Bluebay)’ 론칭을 기념한 작품 공모전 접수작이 320점을 돌파했다. 총 상금 1억원의 이번 공모전 접수는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가상자산 핀테크기업 델리오는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공모전에 18일 오전 9시30분 기준 국내외 320건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17일 같은 시간보다 무려 110건 증가한 것으로 마감이 임박하자 접수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델리오의 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델리오가 이달 말 선보일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를 기념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예술작품을 디지털아트화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센터와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등이 공동 개최한다.

관련기사



공모 분야는 ▲회화 ▲일러스트 ▲사진 ▲3D 등 디지털아트 전 분야다. 공모 주제와 응모자격 제한은 없다. 기존 신규 작품뿐만 아니라 NFT로 발행한 적이 없는 기존 작품들도 응모 가능하다. 공모된 작품들은 블루베이 이용자들의 투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델리오는 ▲대상 1명(1000만원) ▲금상 2명(700만원) ▲은상 3명(500만원) 등 총 51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블루베이에서 NFT 등록 및 판매를 지원하고,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지급한다. 입상한 작가들에게는 블루베이에서 진행할 아트페어와 메타버스 전시회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말 공식 론칭을 앞둔 블루베이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마켓으로 ▲거래수수료 면제 ▲NFT 발행 및 거래 시 DSP 리워드 지급 ▲NFT 담보대출 ▲NFT 렌탈 서비스 등의 다양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추후에는 NFT 렌탈을 도입해 원하는 작품을 일정 기간 대여하고, 크리에이터들의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진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