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총 상금 1억 주인공, 직접 고르세요”…블루베이 NFT 공모전 일반인 투표

19~23일 나흘간 델리오 홈피서

전문가 평가 합산해 우수작 선정

투표 참가 1200명에 경품 제공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bluebay)’ 론칭을 앞두고 진행한 국내 최대 NFT 공모전의 일반인 투표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출품된 300여점 이상의 작품 중 일반인 투표로 최종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18일 델리오에 따르면 대상 1000만원을 포함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몰리며 회화와 일러스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회사측은 공모 마감일까지도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블루베이’ 론칭을 기념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예술작품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신진작가는 물론 기성작가들도 디지털아트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해 대거 출품해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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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9시부터 델리오 홈페이지에서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가 시작되며 투표에 참여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이 제공된다.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는 5:5 비율로 반영된다. 전문 심사위원으로는 정종미 고려대학교 색채연구소 교수 외 2인의 미술 전문가가 참여한다.

델리오는 ▲대상 1000만원(1명) ▲금상 700만원(2명) ▲은상 500만원(3명) ▲동상 300만원(5명)을 포함 총 51점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블루베이에서 NFT 등록·판매를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은 모두 작가에게 지급한다. 또 델리오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전시회와 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NFT 마켓 블루베이는 ▲거래수수료 면제 ▲NFT 발행 및 거래시 DSP 리워드 지급 ▲NFT 담보대출 ▲NFT 렌탈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델리오 관계자는 “일반인부터 기성작가까지 훌륭한 작품을 응모해 어떠한 작품이 선정될지 기대된다”며 “아쉽게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블루베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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