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롤론티스' 美 FDA 시판허가 신청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바이오신약

최종보완요구 이후 BLA 재신청

평택 공장 실사 등 6개월 심사 예정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의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사진 제공=한미약품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의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사진 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128940)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시판허가(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재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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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판허가 신청은 지난해 8월 FDA로부터 수령했던 제조시설 최종보완요구(CRL·Complete Response Letter)의 보완 사항 개선에 따른 것이다. FDA는 앞으로 약 6개월간 심사할 예정이다. 6개월 안에 롤론티스 원료를 생산하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한 FDA의 실사도 진행된다.

톰 리가(Tom Riga) 스펙트럼 사장은 “스펙트럼은 롤론티스 BLA 신청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 시판허가 신청(NDA) 승인까지 핵심 비즈니스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회사 자원의 재정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기반으로 우리의 미션을 진전시켜 나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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