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인터 화장품 연작, 아트그룹 팀보타와 숲 전시회

'아트 슈머' 증가… 브랜드 철학을 전시 통해 표현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은 아티스트그룹 팀보타(TEAMBOTTA)와 20일부터 6개월 간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팀보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팀보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설치미술로 유명한 아티스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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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를 사로잡기 위해 기획됐다.

연작(然作)은 식물에서 추출한 독자 원료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예술로 표현하는 팀보타그룹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기획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심 속 숲을 주제로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꽃과 식물의 향기를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자연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숲속의 방’, 감정의 환상 속에 빠져드는 ‘시작의 방’, 무한한 공간을 만끽하는 ‘뿌리의 방’, 무의식 속의 나를 돌아보는 방 등 총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연작이 추구하는 식물 철학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팀보타그룹에 전시회 개최를 제안했다”면서 “팀보타 전시는 2030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어 연작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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