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편의점에서 술과 안주를 구입하고 위조지폐를 지불한 남성을 추적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오전 2시 25분쯤 광진구 중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지폐 1만 원권 두 장을 건넨 남성 A씨를 쫓고 있다.
당시 근무한 편의점 업주는 지폐 크기와 홀로그램 모양이 다른 점을 이상하다고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곳에서 소주와 콜라, 과자 등을 1만 5000원어치 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20∼30대 남성으로 보고 CCTV 등을 통해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