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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ESG 위원회 신설 결의

첫 여성 사외이사도 선임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태영건설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18일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친환경사업(수처리, 폐기물, 친환경건축 外) 확대 △환경규제 준수 △친환경 구매 △지역사회공헌 △임직원 안전 △협력사 상생 △투명경영 강화 등 태영건설의 ESG 경영·정책·전략·활동 등의 전반적 사항에 대하여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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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을 이번 ESG 위원회 설치에 대해 “사회적·윤리적·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영건설은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수처리사업, 폐기물사업 등 친환경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왔다. 또 내부적으로 ESG 전략방향(환경 경영 선도,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있는 투명경영)을 설정하고 조직별 ESG 과제를 수립했다.

아울러 이번 주주총회에서 태영건설은 여성 사외이사를 처음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제20대 한국소비자학회 회장과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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