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블록딜(시간 외 주식 대량거래)에 나선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테마섹은 이날 셀트리온 230만 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60만 주에 대한 블록딜을 결정했다. 국내·외 기관 투자가를 상대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이날 종가인 18만 1000원에 할인율 6~9%가 적용된 16만 4700~17만 100원에 매각가가 형성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종가(7만 600원)에 같은 할인율을 적용 받아 6만 4250~6만 6350원이다.
예상 거래금액은 셀트리온 3900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700억 원 내외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