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곡물 가격이 연일 상승하면서 사료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가운데 이지홀딩스(035810)가 강세다.
2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이지홀딩스는 전일대비 4.83% 상승한 4340원에 거래중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하고 공세를 강화하면서 도시의 90%가 파괴되고 모든 건물이 전소됐다. 마리우폴을 포위한 러시아는 '즉각 항복하라' 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국제곡물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중이다. 유엔무역개발회의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 세계 곡물시장 점유율은 밀이 27%, 보리가 23%를 차지할 정도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비중이 크다.
높은 곡물가격에 에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국내 사료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중이다.
이지홀딩스는 지난해 7월 미국의 대형 사료업체 퍼스트맥네스(FMC)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일리노이주에서 1908년 설립된 FMC는 북미 전역에 위치한 12개 공장에서 동물용 사료와 프리믹스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