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MZ세대와 소통 강화"…삼성생명 '고객패널 3.0' 출범






삼성생명이 ‘고객패널 3.0’을 통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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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패널 3.0’은 삼성생명 고객을 대표하는 820명의 온·오프라인 패널과 20~30대가 참여하는 MZ 고객 패널로 구성돼 있다. 온·오프라인 고객 패널 820명은 상품 및 서비스 체험,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불편 사항 발굴, 편의성 개선 제안 등을 하게 된다.

MZ 고객 패널은 모바일 고객 서베이 시스템, 메타버스 점포 체험 등을 통해 20~30대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 패널 제도를 도입했으며 2011년부터 온라인 패널을 선발해 ‘고객패널 2.0’ 시대를 연 바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MZ 고객 패널을 위시한 820명의 고객 패널과 함께 호흡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경청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업무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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