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이번 봄·여름 트렌드는 와인·레디밀·건강"…CU, 가맹점 대상 온에어 진행

매년 2회씩 마케팅 전략 공유

30곳 모델점 선정…리뉴얼도

유튜브 통해 가맹점주와 소통

CU직원이 유튜브를 통해 가맹점주와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CUCU직원이 유튜브를 통해 가맹점주와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CU




CU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봄?여름 상품 트렌드와 운영 포인트를 안내하는 라이브 방송 ‘CU 온에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U는 매년 2회 계절의 변화에 맞춰 전국 가맹점주에게 새로운 상품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점포 운영 방향성을 안내했다. 올해 진행하는 ‘CU 온에어’는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기획한 비대면 상품 전략 설명회로, 전국 CU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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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전국 30여 곳에 대표 모델점을 선정해 올해 새로운 상품 운영 전략에 따라 점포를 리뉴얼하고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시설을 구축해 현장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 내용은 △전략 카테고리 및 상품 소개 △봄?여름 진열 변경 △상생지원제도 등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로 BGF리테일의 MD 및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심도 있는 설명을 진행한다.

올해 CU의 봄?여름 전략 카테고리는 레디밀, 건강 관련 상품, 주류 및 안주 세 가지다. 레디밀 카테고리에서는 유명 외식 브랜드, 지역 맛집과 협업한 반조리 상품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건강 관련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제로 알코올, 제로 슈가, 고단백 음료 및 식품, 채식 먹거리, 할랄 푸드 등 기존에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건강 관련 식음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주류 카테고리는 올해에도 중점 카테고리로 선정됐다. 수제맥주, 와인, 위스키 등으로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겨냥해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개성 있는 국내외 상품들과 이들과 페어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안주들을 준비하고 있다.

윤현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전국 1만 6000여 개 CU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업계 1위로서 마켓을 리드할 수 있는 전략을 ‘CU온에어’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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