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百 우수 상생 기업으로 공정위원장 표창 수상

중소기업중앙회가 24일 여의도 중앙회 K비즈홀에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 시상식을 연 가운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왼쪽)이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전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중소기업중앙회가 24일 여의도 중앙회 K비즈홀에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 시상식을 연 가운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왼쪽)이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전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우수 상생 기업으로 뽑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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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그리고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주관하는 중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유통 상생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신세계는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교육,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에 힘써왔다. 2013년 7월부터 청년 농부를 돕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우수중소기업전’을 열어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12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2000여 개 협력사의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MOU)’을 맺고 3년간 263억 원을 지원하는 협력사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신세계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판로 확대 등은 물론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혜택 등을 통해 상생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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