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인터컨티넨탈 "이번주 토요일, 지구 위해 잠시 불 끌게요"

지구의 날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WWF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밤8시30분부터 1시간 소등·절전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6일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2022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외부 간판과 외벽 조명을 끄고, 실내 공공 장소의 조명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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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펼쳐진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기 위해 1년에 한 시간 동안 전 세계 유명 랜드마크를 포함한 주요 건물들이 소등과 절전에 참여한다.

이번에 행사에 참여하는 두 호텔은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 체크(Earth Check)’에서 국내 최초로 2019년 최고 단계인 플래티넘 레벨 인증을 획득했다. 올 6월부터는 전 객실에 사용하는 생수를 분리 배출이 쉬운 무라벨 생수로 교체해 제공하기 시작했고, 객실 내 그린카드를 비치해 고객이 원할 때만 시트와 수건을 교체하도록 하는 등 호텔 개관 이래 꾸준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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