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5%대 급등세를 보이며 정유 관련주가 장초반 일제히 강세다.
2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중앙에너비스(000440)는 전날보다 11.44% 오른 4만 485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024060)(5.24%), 한국석유(004090)(5.50%)도 강세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유(WTI) 가격이 전날보다 5.17% 급등하면서 이날 정유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배럴당 123.70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곧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급격히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