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청소년 자율 동아리 지원 사업인 ‘몽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도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인 몽땅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특기 계발, 예술 활동, 진로, 체험 활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기 주도적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30여개의 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 동아리 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자율 동아리다. 참가 신청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에서 4월 13일까지 각 학교장 승인을 받은 공문으로 접수한다. 구는 접수 마감 후 4월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동아리와 지원액을 최종 결정하고 해당 학교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