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에는 민간 사전청약을 포함한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분양 물량은 없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600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다만 정부가 추진 중인 민간 사전청약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2928가구에 그친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안양역푸르지오더샵’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 면적 41~99㎡, 총 273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6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경북 포항시 오천읍 ‘더트루엘포항’ 등에서도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29일에는 오산세교2지구 A20블록과 A13블록에서 각각 공급하는 ‘힐데스하임’, ‘호반써밋’에 대한 사전청약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원건설이 공급하는 힐데스하임은 총 646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호반써밋 사전청약 물량은 927가구다.
다음주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지구우미린',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Ⅱ',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푸르지오어반피스' 등 11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비봉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화성비봉지구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 798가구이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