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바이오의약생산센터가 지난 2016년 원료의약품 KGMP 취득 후 3년마다 시행하는 재인증에 성공했다.
KBIOHealth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재조합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갱신 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BIOHealth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2013년 준공됐고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이용해 기업에게 임상용 또는 상업용 바이오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분석법 기술이전과 분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은 “KBIOHealth는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KGMP 재인증으로 중소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신약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생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IOHealth는 2021년 9월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해 프리필드 시린지와 바이알의 액상 또는 동결건조 서비스가 가능해 졌고 앞으로 완제의약품 생산에 대한 KGMP 인증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