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은행 정기 주총 "지난해 당기순이익 1965억 사상 최대 실적"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9일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 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9일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 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9일 본점에서 제8기 정기 주주 총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사상 최대인 196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1년도 총자산은 전년 대비 1조1413억원이 증가한 28조1635억원으로 확정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33%, 연체비율 0.31%를 유지하며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BIS 자기자본비율은 16.49%, 보통주 자본 비율은 15.28%로 자본 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추진한 지역 경제와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 경영,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의 결과라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또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 수상,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획득, 광주시 등 지자체 금고 전담 은행 선정 등 구체적 성과로 확인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제 확립 등을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선도은행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