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SK매직, 가전 렌털 넘어 '생활구독 시대' 연다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 도약 의지 담은

신규 캠페인 '생활구독' 론칭편 4월 1일 선봬

SKT·삼성전자·필립스 등과 제휴로 라인업 강화

SK매직이 4월 1일부터 선보이는 신규 캠페인 생활구독 ‘론칭편’. 사진 제공=SK매직SK매직이 4월 1일부터 선보이는 신규 캠페인 생활구독 ‘론칭편’. 사진 제공=SK매직




SK매직이 가전 렌털 기업을 넘어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생활구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 ‘생활구독’은 고객이 추구하는 편리, 건강, 친환경적인 가치를 고객이 원하는 보다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전 렌털 기업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독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SK매직의 의지를 담았다. ‘론칭’ 편에서는 “생활을 구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질문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소비자 언어로 전달해 생활구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했다. SK매직은 ‘론칭’편에 이어 생활구독 캠페인을 시리즈 형태로 선보여 소비자 공감을 계속해 이끌어 낼 계획이다.

관련기사



한편, 지난 2020년 업계 최초 식기세척기, 세제 정기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SK매직은 현재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필터 등 구독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의류건조기 등 가전 세척 및 관리 등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홈카페 시장을 겨냥해 필립스 커피머신 ‘라떼고’와 결합한 ‘스페셜 렌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제품과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SK텔레콤 연계해 판매 매장을 전국 3300여개로 확대하는 등 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