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에서 활동할 39세 이하의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지역개발, 농업, 축산이며 지원서 접수는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된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적합도 검사, 신체검사 등을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새마을 전문교육과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거
현지에 파견한다. 파견 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라오스 아시아 4개국으로 기간은 1년이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경상북도가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2012년 11월 설립됐다.
이후 국내외 공공·민간부문과의 긴밀한 공조로 효과적인 협력관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2018년부터 아시아·아프리카 6개국 19개 마을에 38명의 글로벌청년새마을지도자를 파견했다. 이들은 새마을시범마을에 거주하며 현지 주민들과 지역거버넌스 구축해 소득증대, 주민교육, 환경개선 등의 업무를 해왔다.